나는 결국 의식의 흐름에 지고 말았다
버닝의뒤안길/요즘 / 2018. 1. 3. 17:07
명확하게 초기불량이던 나의 서피스 프로1(전원 켜도 안 켜지는 현상은 끝내 발목을 잡아...전원 키자고 2시간 이상 잡아먹기를 수백번 후후....)는 결국 충전단자 부분이 세차게 찢어지는 사태로 스파크가 튀고 충전이 안되는 바람에 운명시키고(뜻하지 않은 ㅠㅠ)_내가 켜는 거 실패한 게 수백번이건만........후................판매자는 잘 켜진다며 초기불량을 인정해주시지 않았던 게 결국 쓰는 내내 고질병이 됨. 마소 컴 다시 사면 내가 똥개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충전기라도 살까 했는데 10만원 이상 내놓으라고 하고^_^ 갈수록 완충력이 줄어드는 녀석이 정품 충전기는 호사같아 비품이라도 사려고 했더니 이건 뭐...... @,@
그러는 와중에 타블렛 뽐뿌는 다시 오기 시작하였고;
초보 가성비 갑(?)이라는 그 분을 사려고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잘못 클릭(은 스스로 한 짓)한 페이퍼에디션 뽐뿌까지 갔는데 결국 나는 그림을 겁나 못 그리는 똥손인데다 명성이 자자한 드라이버 오류_그리고 꼭 이 가격대를 사면 뽑기운 저질인(feat.서피스프로1) 운이 상쇄되진 않을 법 하여 고민되던 찰나에...(참 두서가 쓰잘데기 없이 길다)
결국 결제를 하긴 했는데 비씨카드 ISP는 왤케 튕겨대니.......한 대여섯 번 오류 날리고 겨우겨우 결제성공(일까)
불량없는 녀석으로 오기를 ^_^ 나에게도 가성비 갑이 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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