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건 꽤 된 식완들인데 식기장에 넣어도 엉망진창이라서 일부 빼낸 것들, 식기장에 넣을 수 없어서
철제통에 보관만 하던 것들 죄다 꺼낸 것 까진 좋은데.... 이것들이 자기들끼리 붙어서 끈적~끈저억~
예전에 식완 팔라던 분들이 간혹 있었는데... 요즘 시세가 상당히 올라서 한 번쯤은 혹하기도 하겠지만(지금이라면야)
상태가 최상이 아닌지라 개인소장용으로 계속 흐뭇해 해야겠다.
그간 한통에서 뒹굴던 신발이며 악세사리도 조금 정리해봤다. 다이소에서 산 1개 천원짜리 케이스가 14칸짜리 2500원 넘는 케이스보다 훨씬 크기도 커서 좋은 것 같다. 약간 약하긴 하지만...가격대비 이만한 게 또 없는데 흑흑 ㅠㅠ
담에도 발견하면 완전 다 사와야지. 14칸짜리 저건 다이소 케이스 대비 너무 작다는 느낌이라 식완이 많이 안들어간다.
이건 화장대로 만든 것을 대략 활용해본 샷. 메이크업 박스도 밑에 쭉 넣고,
현재는 빈칸이었던 곳에 화장품 관련이 좀 더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