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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에서는 이렇게 한다기에 맞춰서 해봤다.
중탕했을 때랑 냄비에 약불로 끓였을 때랑 식감이 완전 다르다.


이건 간식이야...하앙....




익었나 보려고 뒤집어 씌워놨던 은박 한 번 걷어냈다 다시 덮었더니 쬠 우둘투둘 해졌지만 맛있다T_T
요새 국물요리에 관심이 생겼다. 대충 해도 고기만 있으면(고기사랑♥)자신있던 메뉴는 김치찌개가 유일했는데-예전에 된장찌개는 멸치 국물 해본 거 있긴했지만 한참 자주 만들다 손 놓으니 또 모르겠더군;- 계란찜에도 자신이 생겼다. 므하하하. 어쨌건 내 입맛에만 맞으면 다 아니야?!!(어무이 입맛에도 오케이임 ㄲㄲ)

최근 만든 밥 반찬으로는 다시마+다포리로 어설프게 국물을 낸 된장찌개와 잔치국수가 있다.
아....어무이 가쓰오부시 봉다리팩에 들은 거랑 가쓰오장국은 왜 안 사오시나염 T_T

아...요 몇 달(?) 만들어 즐겨먹는-어무이가- 닭오븐 구이도 있었구나. 하하핳하. 하여간 정량만 맞추면 먹을만해...꺅!! 세상은 그저 먹기위해 사는 게 최고다. 아....요새 몸이 나잇살 드셔서 왕창 붓고 있는데... 동생의 배때기가 남산 만해졌다고 비웃던 그날의 내가 아니다 T_T 엉엉. 뭐 상관 없나? 엣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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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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