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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실에서는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다. 이동시 캐리어만이 아니라 면세점에서 샀던 김치 등 쇼핑백이나 비닐이 늘 몇개씩 더 있어서 손이 자유롭지 못했기도 했지만, 정말 여행운까지 없어서 의욕이 생기지 않은 까닭도 컸다. 시작부터 꼬여만 갔던.

대한항공. 아마 출발 전이었던 것 같다. 시간을 보니. 지연 출발이었으니까.




그렇게 처음 먹어본 대한항공 기내식. 현지인인 내가 먹어도 그냥 그런 맛인데 외국인들한테 잘 팔릴까?
심심한 맛이다. 아주 맛있지도 그렇다고 아 못 먹어! 스럽지도 않았던, 물론 난 다 먹었....으니 이런 말 못하나? 으하.
현지시각 모름. 우리나라 기준 오후 4시 12분경.


현지시각은 공중이라 모르겠고, 우리나라 시각으론 오후 11시가 넘었을 때 두번째 기내식이 도착하였다.


이건 뭐다??? 가운데 보이는 저 디저트일 듯한 과일만 맛있고....아 뭐야......싶었던 기내식.
샐러드도 맛없었다 ㅠㅠ 샐러드를 남기기는 처음이었어.


생각할수록 왠지 화나게 맛이 없었다. 가운데 저건 호박잎으로 추정.
그냥 호박잎은 쌈싸먹으면 완전 맛있는데 저건 호박잎을 모욕하는 위치!!!!!



아래 사진은 우리나라 시각기준 20일 오전 1시 9분. 아마 러시아 항공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급 이동하면서.....나만 사진 찍는데 저지 당해서 음 그만뒀다. 그러나 나 이후 여기저기서 사진 다 찍더라 ㅠㅠㅠ
너희들 왜 나만 갖고 그래........................ 뭐 안되는 규칙이나 그런 건 어쩔 수 없는데 나도 하지말라는 건 안 하는데
.......왜 다른 애들 다 하고 어기는데 나만 잡니 엉엉엉


러시아는 이미 저녁무렵에 접어들어 있었다. 우리나라는 새카만 밤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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