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라 길거리 음식 8종

솜사탕 기계랑 와플 때문에 샀는데,
와인 컬렉션에서 그랬듯 케이스나 기구는 참 잘 만들었는데 음식도색이 살짝 안습이다.
8종 풀어서 사진 한 번 찍어봄.



1번(1번이나 2번은 큰 차이 없는 것 같다 동그라미인가 육각형인가의 차이와 부속 재료의 약간 차이?

사실 도구 때문에 맘에 들었던 세트. 대부분이 분리가 되고, 밑의 기둥도 일일히 분리가 된다.
쬐그마한 연탄도 몇개씩 각각 들어간다. 사진 찍는 걸 깜빡^^;;;



2번 셋.

6번 셋. 이건 은색(?) 케이스에 이미 국물이 얼룩진듯한 색칠이 되어있어서 처음에 뜯었을 땐 불량도색인가 했다.
다른 건 그런대로 괜찮은데 접시색이 안습.

점토로 음식 잘 만드는 사람이라면 재활용하기 좋은 구성(.....나는 그냥 점토 사놓고 1년째 보관할 뿐이고^_^)

튀김셋. 꽤 괜찮은 것 같다. 저기 둥글고 네모한 케이스와 안의 내용물도 모두 분리가 되고.
은색 자그마한 곳은 젓가락을 넣는 통인데, 1쌍의 젓가락도 함께 더 있다. 나머지는 뭉쳐져있음.
(저런 구성의 젓가락이 길거리 음식풀셋에서 꽤나 중복된다. 아이템별로 몇 세트 빼면 똑같이 있다.)

사진은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지만 실물은 좀 안습...이란 말이 맞긴 하구나. 그래도 옥수수가 있어서 맘에든다.

이건 우리나라 명동 같은데서 파는 거랑 비슷해보인다. 뭔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타래처럼 늘이고 늘인 꿀타래라고 불리우는 거랑 꽤 비슷하다. 물론 그건 아닌 것 같다.
케이스가 슈퍼에서 두부 구입할 때 주로 보던 두부케이스랑 닮아서 두부를 만들어 넣어도 어울릴 듯.
(설마 이게 두부는 아니겠지)

엿인가 가래떡인가...

바로 이 것을 노린 구입. 꽤나 예쁘다. 도색도 잘 잡은 것 같고, 솜사탕 기계 하나 갖고 싶었는데 잘 된 듯.

총평> 케이스나 기구(도구)같은 것은 완성도가 높음.
         음식모양도 그럴듯 하나 도색은 아쉬움(리터치 능력자에겐 좋은 구성).
         솜사탕 기계와 와플 도구가 짱임. 풀셋으로도 구하기 어려운 편이지만(현재) 단품은 요것들이 인기라 거의 품절상태.
         인형 사이즈는 그런대로, 리멘트나 메가하우스보다 큰 편이라는 말에는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