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고 안 지를 수가 없었다. 아니 1+1 이라는데 안 살 수가 없었음.
01 크림 글라스, 02 엔젤 글라스, 03 피치 글라스, 04 페탈 글라스를 구입했음.
젤 눈이 가는 게 피치 글라스고 어쩐지 크림 글라스도 끌렸지만 핑크 하이라이터를 더 선호해서(안 어울림<-)엔젤 글라스랑 두 개 샀다가 다음 날 어 아니야 더 사ㅋ해서 4번이랑 1번까지 구매 함. 그리고 이젠 5번이 가지고 싶죠(제길)
하이라이터 라고는 하지만 01~02쪽이 기존 하이라이터에 더 가깝고 03은 블러셔에 더 가까움.
발색은 안 해 봤음..........아 손자국도 브러시 자국도 아직 묻히고 싶지 않음. 그냥 영롱함 예쁨 왜 않사오?
겉 케이스도 보면 하양 하양 한 것이 내용물 별로 01, 02, 03, 04에 더 진한 표시 해줘서 넘 예쁨(못 버리겠네 쓰...)
속 케이스도 뭔가 좀 예쁜 장난감 같다. 튼실해 보이진 않지만 귀여워 보임(뭐래)
여튼 아무리 기다려도 발색샷이나 지름샷이 안 보여서 나는 그냥 접사샷이라도 올려보겠습니다. 하아 영롱하다 영롱해
진짜 뭔가 청초한 느낌으로다가 예쁨(발라보지도 않고서). 예뻐서 샀다. 1+1인데 어떻게 안 사겠어요 ;ㅅ;
펄감이 잘 안 나오긴 했는데 펄도 쟈글쟈글하니 잔잔 하기도 해서 섀도우로 써도 예쁠 기세임. 후아.
04 페탈 글라스의 접사샷.JPG
그래도 펄감은 좀 찍힌 것 같음.
03 피치 글라스
02 엔젤 글라스
01 크림 글라스
펄감 보이나요? 하..........예뻐ㅠㅠㅠ 제목에도 표기했지만 발색샷은 없어오.
예뻐서 지금은 아직 만지고 싶지 아니함. 물론 언젠가 쓰긴 하겠지만! 스카이007에서 유의사항 찍어 놓은 것처럼 막 갈라지고 뭉개진 모양은 아님. 쓰다가 떨구거나 하면 결국 손자국 날 제형이라 그렇게 주의표시 해 둔 거 같달까. 전반적으로 매의 눈으로 본다면야 완전 고르지는 않은데 걍 모서리 한 군데에 펄 한 두점 보이는 정도라든지 한 두 점 찍힌 것처럼 보이는 정도가 다임. 아니면 걍 전반적으로 제형상의 문제로 받아들여질 정도의 굴곡이 약간 보이는 정도? 제형이랑 질감으로 납득할 정도의 수준. 그리고 예쁘다...펄감이 정말 콕콕콕콕콕 쨔란!!! 하고 박혀있는 게 육안으로 보이고 그래서 세상에 예쁘니까 사야한다는 일념이 마구닥 솟구쳤음. 어차피 발색샷은 여기저기 올라오겄죠잉...나는 그런 거 몰롸
2019. 10. 28 2:01 본문 사진 추가 수정.
지금은 결국 네 색 다 써 봤는데 그냥 참고를...할 사람은 하시겠져..(추욱)
일단 팔뚝샷 미샤 썸머크리스마스>삐아 04 페탈 글라스>미샤 리틀 문>삐아 01 크림 글라스>미샤 터치 오브 라이트
(여기서 미샤는 전부 이탈프리즘을 말합니다. 일부 펄이 부유령처럼 나대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T_T언제이랬니)
아니 왜 때문에 팔뚝에서 크림 글라스 안 보여 하시는 건 너무 자연스럽기 때문<-톤여일체 되는 색감(본의 아님)
실제로 얼굴에서도 꽤나 자연스럽다.
좀 더 근접샷. 미샤 썸머크리스마스>삐아 04 페탈 글라스>미샤 리틀 문>삐아 01 크림 글라스>미샤 터치 오브 라이트
햇빛 받은 샷. 미샤 썸머크리스마스>삐아 04 페탈 글라스>미샤 리틀 문>삐아 01 크림 글라스>미샤 터치 오브 라이트
왜 때문에 누렁누렁 하냐.......ㅋㅋㅋ나는 뷰티블로거를 할 수가 없음.
일단 네 가지 색상 다 사용해 본 후기
01 크림 글라스 : 정말 은은하고 텁텁함 1도 없이 챡챡 올라가서 좋음.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은데 금동불상 스타일 선호하면 좀 아쉬울 듯.
02 엔젤 글라스 : 핑크빔. 내 얼굴에서는 얘는 크림에 비해 더 티가 나는 편인데 03 피치 글라스랑 섞어발라줘도 위화감 없음. 핑크빔 쁨뿜
03 피치 글라스 : 단독 블러셔 사용 가능이긴 한데 양조절 해서 크림이나 엔젤 글라스랑 섞어 발라주면 하이라이터용으로도 가능. 단독 하이라이터도 가능할 거 같....생각보다 여리여리하고 발색이 엷다.
04 페탈 글라스 : 티나는 블러셔 가능. 과할수록 불타는 고구마가 될 삘임. 보기보다 쿨쿨한 붉붉임.
근데....나름 파우더 처리 하고 해도 금방 다 날아가버림 ;ㅅ;(Feat 복합성-지성피부)
참고로 떡칠은 안 하고 손가락으로 스윽스윽 해서 얹듯이 올려서 하고 나가서 그런지도...!
03을 블러셔로 썼는데 나갔다 오니까(3시간 정도 외출)너 어디갔닠ㅋㅋㅋㅋㅋㅋ근데 예쁨.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은 들고 좀 빨리 사라진다 티 안 난다 싶으면 수정화장 할 때 써 줘도 떡 안 질 스타일. 피부에 꽤나 착 감기고 스킬이 그닥 필요하지 않은 느낌이라 맘에 들어서 5번도 샀음......(한숨) 이번 하이라이터는 삐아 이미지 사진의 발색샷을 꽤 믿고 살 만 한 거 같음. 근데 피치랑 페탈은 발라보니 뫄이 틀립디다. 둘이 서로 비슷한 색이 아님. 피치는 그냥 피치고 페탈은 꽃핑꾸임. 골드펄 촬랄라.......
역시 뷰티블로거는 무리야. 한 마디 : 1+1 할 때 빨리 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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