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서 좋았던 건 당일 폼페이+남부투어 뿐....아래는 페리 타러 가면서 사진.

여유는 1개도 없었지만 나름 괜찮았던 기억.







남부투어 끝나고 추천받은 레스토랑에서 먹음.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서 역정...

이탈리아어 모르면 안 가는 게 좋지만 맛은 좋은 편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탈리아어 배울 거 아니면 로마 레스토랑 가지 마thㅔ여 할 수도 없고. =_=






아래는 피렌체..여기가 두오모 성당인가 다른 데가 두오모인가.......뭐 일단 두오모 근처 호스텔에 묵었으니 맞겠지.

다음날 여기 꼭대기 올라가서 전경 보고 갈려고 줄 섰었는데 표 끊었어야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미쳤지

줄 길었지 뜨거웠는데 해-_ㅜ 또르륵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렌체에 가는 이유

근처에 아울렛?에서 쇼핑 혹은 근처 투어를 위해.

나는 암것도 모르면서 피렌체를 야경 좋다기에 골랐는데 후....야겨어어엉? 으아아아앙?

로마 테르미니에서 피렌체 가는 기차...시간 잘못 체크해서 일찍 갔는데 플랫폼에서도 당당한 스모커에 기절ㅋ

테르미니 근처 빼곡한 담배꽁초에 아연실색 그리고 냄새 나.....-_ㅜ 여기가 신천 밤거리도 아니고 뭐야 이겡

로망 1도 없고 집적대는 이탈리아 남정네에 욕을 할 수도 없어서 매우 곤란하였음.

왜 그러는 지 1도 알 수 없지만 중간중간 캐리어 끌고 돌아다니면(도시간 이동을 위해) 돌아가니? 가지뭬~ 어디간다고? 나랑있쟈~~~~~~ 입 터는 거 세계제일....우왕우왕우왕아. 덕분에 나도 여자사람인 건 실감하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실감은 싫어.



여튼 그래서 피사에 갔다. 쇼핑엔 취미없고(덕질도 아니고 헹) 피사에도 1도 관심 없었지만..




여기서 기억에 남는 거?

기념품 트럭? 뭐 그런 거 몇 개 나와 있고(바로 앞에), 제과점이 있고..

그리고 아시아 사람이 꽤 많았다. 심지어 사진 찍어달라해서 찍어줬는데 당연한 듯이 중국사람 취급을 해 주심.

난 대륙인의 기상이 흐르는 녀자여서인지 이탈리아에 있으면서 중국분들이 당연하게 중국어로 말을 걸어오심


중국어라곤 쎼쎼 니취팔로마 하우더하우더 이런 거 밖에 모르는데-_ㅜ 힝...

그렇다고 나랑 놀아줄 것도 아니잖아여!!!!!!!!!!!!!!!!!!!!!!!!!!!!!


중국사람 친구도 못 사귐. 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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