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내가 한국에 없을 때 대신 받아 준 지인이 우리집에 재발송 해 준 건데(당시 주소 수정했는데도 반영 안 되어서) 이듬해인 2015년 박스채로 꺼내다가 암소보관(서랍)행으로 쭈욱 있었음. 그리고 올 10월에 개봉했습니다. 솔직히 내 인내심으로는 말도 안 되는 사건임

 

인놀 의욕 없어짐(탈덕인 줄_아니었읍니다) + 암소보관으로 안 꺼내 봄 + 세트병이라 세트로 샀는데 앞의 사유로 관심 줄어듦 + 팔까말까 고민만 10년ㅋㅋㅋㅋ 근데 올리비네는 팔기 싫더라고요. 뭔가 주근깨 덕후는 아닌데 매력있음. 물론 나도 프로필 사진 생각하고 주문한 거라 페인팅이 뾰로롱 별사탕 같은 게 적응 안 되는 측면도 있긴 했는데 팔아봤자 욕 먹을 거 같아서 용기를 내어 개봉해버리고 맙니다(쿸쿠)

 

 

 

개봉 직전 마지막 박스샷을 기록. 리본도 그냥 떨어지고 옷도 뭔가 물듦음 있고 나중에 개봉하고 보니까 황변도 있고 머리 엄청 구불거리고 약간 떡짐. 팔았으면 욕 오지게 먹고 장수할 뻔 하였습니다. 그리고 뭔가 내 타입으로 귀여움. 그렇게 우리집 안착~

그러나 올리비네는 다음 날....(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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