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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3박 했나? 피렌체에선 2박 한 듯. 

아래는 친퀘테레...물에는 안 들어갔던 거 같다. 사람도 많고 외쿡인들 피서만끽 구간이라 엄두가 안 났었다.

바다색은 겁나 파래서 구경은 잘 했지만.





피사+친퀘테레 몇 곳 점 찍고 밤에 배고파서 호스텔 근처 레스토랑에 갔는데(두오모 근처 호스텔은 하나밖에 없을 듯..)

겁나 짜................너네 나한테 왜 이랬어여? 눼? 말해바여....



맛집이 아니었나보다. 고기니즘을 만끽할라고 고기도 시켰는데 양은 많고 질기고 힝...



혼자 쳐묵쳐묵 하고 있는 내가 겁나 안되보였는 지 옆 테이블의 프랑스인 중년 커플이 너 이 와인 먹을래? 해서 네넹!!!하고 받아먹음...남이 주는 거 함부로 받아먹음 클난다는 여행지도 있다고 하던데 나는 식탐인이라 그게 안되나봐여...

왜 찍어놨는 지 기억나냐면 이 와인 맛있었어...내 입맛에 맞았어!!!!!!!!!!!!!!!!!!!!! 또 먹고 싶었던 듯.




다음 날 아침 피렌체를 헤매다.ㅋㅋㅋㅋㅋㅋ근데 로마랑 베네치아만큼 헬은 아님 어딜가도 두오모는 보이니까.




아...사진 누웠다....ㅋㅋㅋㅋㅋ







이건 왜 찍었냐면 돌하우스에 대한 로망이 불타올랐기 때문이다..아 예쁘다+ㅁ+



담날 쓸모없이 허무하게 두오모 성당 앞에서 줄 서다 시간을 날린 나는 베네치아로 가야했기 때문에 그냥 추가금액 없다하는 레스토랑 앞에 앉아서 시켜먹었는데 이게 맛이 괜찮았다. 10유로였나?? 


근데 새새키가 와서 내 일용할 양식을 탐냈음. 하다하다 외국 새한테까지 호구로 보이다니.....낄..........하지만 난 자비심이 없는 녀자라 그냥 계속 쳐묵쳐묵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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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에 들렀으니 친퀘테레를 들러보기로.

호스텔에서 만난 우리나라 분들 덕에 그나마 피사+친퀘테레 당일 투어를 갔다올 수 있었지

아니었으면 피렌체 방황에서 끝났었을 듯. 1도 친밀도는 오르지 못했지만 덕분에 고맙습니다.

혼자 방황했으면 로마에서처럼 쓸모없이 두피만 익었겠지....음하하. 트래킹 코스가 있다했지만 물이 높다고 했었나; 4갠가 다섯갠가 여튼 섬이 이어져도 있다는 마을들의 모임이랬는데... 걸어서 갈 길 있다고 하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어서 기차만 탔음.


솔직히 당일 그것도 반나절 투어로는 아깝고 짧고 막차도 6신가 다섯시라 빡세서 묵을 수 있다면 1박해도 좋을 거 같았다.





이게 두번짼가 세번째 마을에서 먹은 건데 맛있더라 따끈하고(날이 더운데도 ㅋㅋㅋㅋ)짜지 않아서

사실 이탈리아에서 먹은 젤 맛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보다 맛있을 수는 없어서 한 입 먹어놓고도 찍어놓았다;

이거 먹으러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 정도는 할 수 있쨔나여? 근데 햇살 엄청 뜨겁고 따가워 그늘만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 꼴.









사람이 넘나 많아서 보통 사람 나오는 사진은 안 올리거나 짜르는데 이건 뭐 답이없다;;

그래도 초상권 걸릴 정도는 아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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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서 좋았던 건 당일 폼페이+남부투어 뿐....아래는 페리 타러 가면서 사진.

여유는 1개도 없었지만 나름 괜찮았던 기억.







남부투어 끝나고 추천받은 레스토랑에서 먹음.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서 역정...

이탈리아어 모르면 안 가는 게 좋지만 맛은 좋은 편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탈리아어 배울 거 아니면 로마 레스토랑 가지 마thㅔ여 할 수도 없고. =_=






아래는 피렌체..여기가 두오모 성당인가 다른 데가 두오모인가.......뭐 일단 두오모 근처 호스텔에 묵었으니 맞겠지.

다음날 여기 꼭대기 올라가서 전경 보고 갈려고 줄 섰었는데 표 끊었어야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미쳤지

줄 길었지 뜨거웠는데 해-_ㅜ 또르륵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렌체에 가는 이유

근처에 아울렛?에서 쇼핑 혹은 근처 투어를 위해.

나는 암것도 모르면서 피렌체를 야경 좋다기에 골랐는데 후....야겨어어엉? 으아아아앙?

로마 테르미니에서 피렌체 가는 기차...시간 잘못 체크해서 일찍 갔는데 플랫폼에서도 당당한 스모커에 기절ㅋ

테르미니 근처 빼곡한 담배꽁초에 아연실색 그리고 냄새 나.....-_ㅜ 여기가 신천 밤거리도 아니고 뭐야 이겡

로망 1도 없고 집적대는 이탈리아 남정네에 욕을 할 수도 없어서 매우 곤란하였음.

왜 그러는 지 1도 알 수 없지만 중간중간 캐리어 끌고 돌아다니면(도시간 이동을 위해) 돌아가니? 가지뭬~ 어디간다고? 나랑있쟈~~~~~~ 입 터는 거 세계제일....우왕우왕우왕아. 덕분에 나도 여자사람인 건 실감하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실감은 싫어.



여튼 그래서 피사에 갔다. 쇼핑엔 취미없고(덕질도 아니고 헹) 피사에도 1도 관심 없었지만..




여기서 기억에 남는 거?

기념품 트럭? 뭐 그런 거 몇 개 나와 있고(바로 앞에), 제과점이 있고..

그리고 아시아 사람이 꽤 많았다. 심지어 사진 찍어달라해서 찍어줬는데 당연한 듯이 중국사람 취급을 해 주심.

난 대륙인의 기상이 흐르는 녀자여서인지 이탈리아에 있으면서 중국분들이 당연하게 중국어로 말을 걸어오심


중국어라곤 쎼쎼 니취팔로마 하우더하우더 이런 거 밖에 모르는데-_ㅜ 힝...

그렇다고 나랑 놀아줄 것도 아니잖아여!!!!!!!!!!!!!!!!!!!!!!!!!!!!!


중국사람 친구도 못 사귐. 쁭.

Posted by 아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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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히드로공항(가물가물ㅋㅋㅋㅋㅋㅋㅋ) : by 내셔날 익스프레스 코치(출발 위치 잘못해서 메일 보냈더니 무료로 바꿔줌)

히드로->로마 공항 : 어...뭐 탔었지? 저가항공 이동 오전까지 노숙(...) 아 부엘링 

로마공항->셔틀전철 같은 거 타고 테르미니(에서 멀던데ㅠㅠ) 근처 호스텔 투숙


전부 다 가물가물 하지만 

본머스(출발지점)->런던(경유)->로마->피렌체->베네치아->잘츠부르크->할슈타트->체스키크롬로프->프라하->바르셀로나->그란까나리아->세비야->팔마데마요르까->말라가->마드리드->인천공항(중간에 아랍 어디 경유)

약 4주 완성 코스. 며칠씩 묵었던 기억조차 가물거리는데....이래서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올렸어야 했다.




로마에서 내 손꾸락을 맛보고 물고 뜯고 즐긴 고양이.

쓰다듬의 손길이 만족스럽지 아니하였던 듯.




로마엔 유적지 천지라더니... 사실 내가 느낀건 비슷한 골목 천지. 로마 시내바닥을 헤맨 기억 뿐

이것도 시티투어 버스를 타서 구경이나 스치고 만 것. 관광객의 마인드가 안 되어 있어서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ㅋㅋㅋㅋㅋ

여러분은 그라지 마세여.... 로마 태양 겁나 뜨거버. 5월 말인가 그랬는데...-_ㅜ 여기랑 남부투어 하루 다녀왔을 뿐인데 여행 내내 얼굴 몰골 겆이 꼴 두피가 익은 건 난생 처음이었심








햇빛 강렬 쉬먀. 물없인 거동조차 할 수 없고 지렁이가 된 기분 뭔가여...





폼페이 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 에스프레소 좋은 맛. 빵도 괜찮은 맛. 

이탈리아 며칠 있으면서 제일 조흔(좋은)끼니였다....고 한다. 

다른 끼니를 거슬려보면 후려치기!에미야스파게티가짜다!가격대비 웨이뤠!!!! 성질에 좋지 아니하였어...








여기는 로마시내 바로 위에까지가 폼페이. 

근데 투어 너무 짧았심 폼페이+남부투어는 감질....-_ㅜ 그렇다고 개인이 가기 적당한 루트도 없고.





아....모르겠는데 이탈리아 사진 몇 개 보는데 왜 이리 짜증이 나지 했더니;

덥고 짜증나고 해 뜨겁고 불친절하고 더럽고 담배 엄청 피워대고 엄청 들이대서 짜증이 남았구나 그랬구나....ㅜ.ㅜ

인간적으로 이렇게 덥고 뜨거울 거라곤 생각도 못했고 여행 초에 일정 넣은 건데 로마는 내 다시는 안 가고 싶고;

베네치아는 선선한 기후면 모를까 역시 안 가고 싶고; 피렌체는 아무 의미 없었고;;;



이탈리아 가면 거지도 존잘님이라고 한 사람 나와^,^ 스페인 남자가 더 잘생겨쯤(주관) 하지만 그들은 내게 관심이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기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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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새벽달)

요기조기 / 2015. 5. 6. 13:33

엑스레이샷 같기도 하고 심령사진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너무 못찍었음

그냥 집착샷






















수전증의 사투.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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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드럭에 다녀왔다.

그리고 샀다 블러셔!

슬릭거는 개당 4.99파운드 MUA거는 무려 1파운드. 우아앙

사진 색감은 믿지마세요.

슬릭 Life's a Peach빼고 모두 펄 있음. MUA의 블러셔펄이 상대적으로 잔잔하다 뿐이지. 얘도 오팔펄을 머금음.


이해를 돕기위해 펄 없는 주황은 Life's a Peach(Sleek)

포도씹다뱉...아니포도주색은 Pomegranate(Sleek)

주황이면서 핑크같고 골드펄이 블링블링한 애는Rose Gold(Sleek)

MUA는 Lolly라고 씌여있습니다.



모아놓고 발라당 까니까 심란해지는...ㅋㅋㅋㅋ되게 진해보이죠.

실제로 보면 라이프's 어 피치는 형광끼도 뙇!

물론 손등에 발색해보고 산 것들입니다..손등에 광대처럼 솟은 그 뼈대들 위에a

....라고 써 놓고 아 몰라 걍 칠하면 되겠지 마인드임.



MUA블러셔는 실제로 한톤 아니 두톤은 더 진해요.




실제색과는 좀 다릅니다. 어두운 필터 깔은 것 같네유 ;ㅛ;



캐논이 색감을 무시하는 카메라였구나...그랬구나 로즈골드인데...실제론 핑크색감이 더 감도는데 ㅋㅋ




색감이나 펄은 아래가 실젱에 더 가깝습니다.로즈골드도 라이프어피치도 좀더 주황&형광기가 두톤정도 부족하네요.

Pomegranate도 팥죽색이 부족함..Lolly는 세톤 정도 더 깔아줘야 할 것 같고.














ㅑㅅㄷ색감을 포기.... 그냥 펄감을 접사한 걸로 하겠습니다. 이 색이 아니에요.




그나마 실제색감에 근접한 샷들. 그러나 아래 사진보다 역시 톤이 짙은 실제...ㅋㅋㅋㅋㅋ그냥 울어야겠다.



이게 뭐야!!!!!!!!!!!!!!!!!!!!!뷰티블로거는 절대 안 하는 걸로! 끝



그래도 각각 색은 맘에 드는데다 Sleek은 케이스 그립감도 좋고 제법 묵직한 게 맘에 들어서 귀국전에 더 사서 들어갈 예정.

1+1 했으면 참 좋겠다. 쟁여서 가게.(이런 심뽀)


Posted by 아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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