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설 버닝라이프 2024

원래 디폴트 헤어 보고 반해서 샀는데 머리에 무슨 짓을 해 버린 거죠? 물론 나는 마음에 들지만-

내 안의 허니와일드는 부드러운 인상인데..어.... 아니.....네? 하긴 이름이 허태풍인데(아님)ㅋㅋㅋㅋㅋ

양갈래 머리 불호라서 페인팅 예쁜 개체였는데도 머리 냅다 자르고 숱 적어서 한탄하다가

리페 보냈다가 머나먼 식모길을 보내는 멍충한 짓을 해 버린 결과 약 10년 정도 봉인 되어있었다.

지금도 리페 수주 받으시려나 ㅜ^ㅜ 식모처를 잘못 골라서였는지 거기서도 처음 맡는 거여서 그런건지

어떤 건 원사 대장 묵직 그 자체고 어떤 건 페인팅이 갈리고 어떤 건 페인팅이 녹고 환장 대잔치였는데 흐...

너무 많은 모모꼬를 보낸 내 대죄 ㅋㅋㅋ 개인수주가 그래서 짱인듯...어쨌든 내 탓이 커서 할 말이 없음.

그래도 이렇게 찍으니 그럭저럭 페인팅 날아간 티는 덜 나는 거 같다. 내가 수전증이 있어서 리페는 못 함.(알코홀릭 아님)

모카 재발매 안 하려나? 금목서랑 코스모스도 재발매 하면 좋겠음. 단발이랑 숏컷이 짱임...

양갈래는 묶음머리 오래 안 가더라. 미개봉이던 빠삐용(재판) 묶어진 양갈래도 고무줄이었나보던데 녹아서 뚝뚝 끊어지고 있길래 기함하며 다시 봉인 했음 -_ㅠ

코스모스 디폴트가 쌍둥잌ㅋㅋㅋ 근데 금목서 원피스 어디갔지??ㅋㅋㅋㅋㅋㅋ

아존 두 개 일 때 투샷 찍어줄 걸...나 팔 때는 똥값이었는데 지금은 구하기 어려워진 아존님. 내가 팔 때만 똥값이지...에휴 

산 지가 언젠데 이제야 투샷 찍어....?

그 와중에 머리카락 자르고 싶어....<-금목서 디폴 원피스를 찾습니다. 

아 블라이스도 꺼내고 싶다. 근데 존재감 미치는 대두들이라 개체수 압박 느낄 거 같네(근데 블라이스 두 개 뿐임ㅋ)

어...있었다. 유노아. 엊그제 남자인형들을 발굴했는데 제니의 키링남들 중 찰스하고 톰도 있었는데 도로 집어넣었고

V사의 센츄리모델 계열같은 남자인형도 나타났는데(심지어 언제 구했는지 바디도 두 개...)느끼해서 다시 집어넣음

살아남은 건 유노아 남아와 예전 리카짱 남친이던 타쿠미 뿐ㅋㅋㅋㅋ

아...얼굴이 예뻐야 한다고요 -ㅅ-

바디가 모모꼬 설탕바디 보다는 튼튼하고 기동성도 괜찮다. 음....사실 유노아 여아버젼도 갖고 싶었는데 내가 지를 때 맘에 드는 모델이 없었음. 그리고 입술 병자 발색이라 리페가 절실한데.... 뭐...관둘란다.

옛날 인형들 꺼내보다가 약간 슬퍼졌음. 젊을 때 한 땀 한 땀 바느질도 하고 수전증 고쳐서 리페했었어야지!!

인놀 2x년차 나 같은 무능력자가 또 없어.

사실 참머리 숏컷을 해 주고 싶지만 이 머리 감당이 안 돼....이대로 폭탄머리로 살 듯

모모꼬 지름 휴지기에 보고 어머 이건 사야 해 하고 지른 후 그대로 붙박이장 속 룸박스에 잠금 해 버림

그리고 사진도 이제야 찍어주네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