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만에 사진 찍었다. 요새 인형노리가 다시 끌려서 붙박이장에 넣어 둔 거 죄다 꺼내보는 중.
그 중 개인적으로 숏컷 단발 좋아해서 찍어봤는데 사진 기술이 퇴보했다. 나는 얼빡샷 밖에 모르는데 그것마저 퇴보
수트가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내게 그런 솜씨는 없다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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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진 의욕 1g나다 말아서 사진이 이게 전부. 노숙 다신 안 해야지....수명이 알차게 줄어드는 느낌적 느낌.
눈 충혈되는 건 어떻고 2층 관광버스에서 머리쳐박으며 조는 건 또....아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정말.
밤 비행기라 완전 심령 사진. 세 시간 정도 탔는데 그거 탔다고 어질어질.
잠 못자고 피곤해서 몸이 더 막가는 거 같았다; 아 내일 일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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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올 클라라를 목으로 각기춤을 출 수 있을만큼 고대하고 기다리고 있다.
(각기춤이라고 해봐야 등신미 가득임)
어째서 이브리님의 페인팅은 그토록 고운가요 쨍하고 사진 잘 받고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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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투샷 좀 실컷 건져보자고(없이 타지에 와 있다고 옷 돌려입히기도 식상하니<-사실 옷 좀 꽤 가져왔는데 얘네 사이즈가 아니기도 하고 갈아입히기 짱 귀찮음)들고 외출했는데 힘들고 힘들고 힘들고 힘들어서..이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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