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우리집에 엄청 오래 있던 키사라인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음ㅋㅋㅋ 잘생겼고 헤어 스타일 딱 좋고 컬러감도 굿굿. 페인팅도 예쁘다(입술색은 좀 아쉽긴 한데...) 우리집에 남아있을 만 했던 더 라스트 키사라(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정도로 오래되었나 뒤져봤더니 ㅋ2002년 12월.........와 미쳤다. 대박! 이 정도면 빈티지! https://aroly.tistory.com/1308

 

리카캐슬 키사라

- 영입일 2002년 12월 7일 - 우여곡절을 통해 제게 온 키사라 입니다. 알고봤더니 언젠가 제니랜드에선가, 어느 홈에서 맘에 들어했던 위시의 그녀! 하여간 보기 드물게 멋지구리 이쁜 아가씨랍니

aroly.tistory.com

 

이 날은 모모꼬 바디 하나로 봉인되었던 헤드들만 바꿔 끼면서 놀았다.

선두(?)는 세븐일레븐 나나코 & 캘린더걸 시리즈 타마키(단발).

아무래도 태생이 비슷해서 그런가 위화감 없는 모습이 맘에든다. 모모꼬 바디가 설탕바디만 아니었다면 더 구하기 힘들었을 바디임은 자명한 것! 갖고 놀기에 너무 연약해....;ㅅ;

실제로는 꽤 연한 느낌이 도는 게 아쉽지만(아니 실물사진이 그런 느낌인 게)

페인팅도 스타일도 맘에 든다. 숱은 좀......안타깝다. 코스모스 만큼만 숱이 많았담 좋았을 듯

 

고양이 같아서 맘에 드는 모모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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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걸스엔드 머리는 갈색의 꼬불머리였는데 빡빡 깎은 후 식모공장 오더에 넣었더니 숱이 좀 감당 안 되는 상태로 돌아왔었다.

하지만 진짜 감당 안 되는 애들은 따로 있었으니(데미지 입고 돌아온 모모꼬들 봉인^_ㅠ) 걸스엔드는 그래도 평균적인 숱이었던 편이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앞머리 내려고 자르는 순간 이건 망하는 거다!라는 강한 삘이 왔고, 그대로 수년간 방치되던 어느 2024년의 더운 날-드디어 염원하던 단발컷을 했다. 

 

이대로도 괜찮았는데.....

 

 

숏컷이 더 끌리더라고. 애저녁에 긴머리 유지하려고 식모 보냈던 게 아닌지라 쑴텅쑴텅 더 잘라봤다. 마무리가 깔끔하진 않아 아쉽지만 이 정도면 그래도 나쁘진 않다. 

 

 

머리숱을 생각했을 때 더 자르는 건 확실히 무리수였지만 그래도 숏컷이 더 좋아. 인형도 사람도 짧은 게 관리가 편하더라. 지금은 가라앉히는 중(이라고 하기에는 두 달이 지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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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구글링 해서 찾음. 09ss Back to basics Noble Punk MOMOKO.  

암튼 얘 섀도우 색감이 은은한 펄도 돌고 헤어 색도 넘 예뻐서 더 자를까 하다가 여기서 멈췄다. 머리카락 잘리기 전~

 

 

헤어컷 당한 직후.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살려져 있어 어설픈 야매 미용사의 비루함이 덮어짐. 그러함(우김)

정말정말 잘생긴 정면 눈이다. 예전에 나온 거 치고는 상태도 좋은 편 이었는데 왜때문인지 가격도 참해서 무척....좋았다...물론 헤드만 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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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풀네임 까먹어서 다즐링하고 웨딩만 생각남....^_^a 예 그렇게 됐씀돠.

긴 머리는 봉인한다+지나친 앞머리 덮수룩으로 봉인 상태였다가 이 날 즈음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가위를 들어버렸다.

옆 모모꼬 이름은 또 기억도 안 나지요^_^;; 같이 단발컷 당함. 꽤 만족한다. 야매라 어설픔을 가릴 수는 없긴한데 그래도 치렁치렁 일 때 보다는 맘에 든다. 어차피 팔아봤자 거든요. 미안하다 그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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