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찍었다는 게 좀 다르고 저번에 올렸던 사진과 큰 차별점은 없어서 몇 장 더 들이대 찍어 본 것이 다다.

홀케이크 대부분이 리멘트고 조각 대부분이 메가하우스 인 듯. 메가하우스 그립다...-_ㅠ 메가하우스 빵류는 하나도 없어서 아쉬움.

 

베이커리 쇼케이스 내리다가 보니 소박스가 아래층에 들어가 있길래 꺼내다 얹어 봄. 근데 잘 안 보이네. 개별 포장 되어있는 거 참 대단하다. 이걸 잘 몰라서 걍 소박스째 보관하고 있던 나도 진짜 몰랐나 싶고 ㅋㅋㅋ

 

 

소포장은 전시하는 게 제 맛. 리멘트는 초심을 잃었어...^_^ 가격은 올랐는데 이런 넉넉한 인심은 사라졌지 않나. 뭐...다 그런 거려나.

 

요새는 개인작가 등이 만들어 파는 게 퀄리티가 더 쩔 때도 많은 거 같다. 하지만 내 지갑 사정은 그렇게 럭셔리 하지 않고 나는 재탕밖에 할 줄 모름. 

돌스클로젯 로맨틱과 부제가 안 적힌 듯한 같은 시리즈의 책, 그리고 유노아 프릭 3권을 구매했다. 중고로 장터에서 구매했는데 책 상태가 새 책 못지 않게 좋은 편이다. 유노아 프릭3은 번역서가 있어서 구입을 하려고 망설였는데 자꾸 배송일이 미뤄지는 걸 보고 나 역시 미루고 미루다가(보통 책은 당일배송을 해주는 편인데 이 책만 며칠 묵혔다가 발송이더라) 돌스클로젯 로맨틱을 구하던 와중에 올라온 장터글을 보고는 냅다 세 권을 다 샀다. 판매자님 감사합니다. 희희. 덕분에 궁금했던 책도 겸사겸사 살 수 있었고 오늘 이렇게 도착했다.

리뷰라고 할 건 없고 편견에 가득찬 인형이라면 이런 옷 이지! 싶은 주류의 의상이 가득하다. 나는 수트나 코트 이런 거만 좋아하는 편인데 여긴 하늘하늘한 공주님풍 의상들이 딱 보기에도 가득하니 페미닌함 그 자체~ 로맨틱은 특히나 트렌치 코트를 만들어보고 싶은 나의 덕심을 자극했던 책인데 막상 품절이라 구하지 못하여 발을 동동 구르다가 만난 책이라 맘에든다. 편식하지 말고 다양한 옷을 만들어 봐야 할텐데 물론 여전히 의욕이 안난다^_ㅠ 누가 나의 의욕을 다 가져갔늬

오뉴블 오늘은 띵길 수 없다! 싶어서 급하게 허버허버 찍어 봄. 어째 포즈도 패션도 좀 그르치? 취향이 반이긴 한데 포즈가 어설프니 매력이 절감되는 느낌이.... 근데 나름 슬럼프 시기이긴 한 거 같음. 인형도 장난감도 어디 안 보이는 데에 쳐박아두고 싶은 걸 보면.

재봉질도 완전 하기 싫음. 전원 연결이 하기 싫어. 마름질 죽상을 하고 해 놓고도 지금 며칠째 시작도 안 함. 한 번 망치니까 하기가 싫음이다. 아래의 자켓도 이런 완성도가 되기까지(완벽은 아니어도 카라부분이며 엄청 망치고 걸레짝 됐었음.) 실패의 연속이었는데 순서 이해도는 생겨서 도전을 그래도 한 것이었지 근데 최근 안감 자켓은 순서 이해도고 나발이고 아주 돌이킬 수 없게 망한 게 은근 충격적이었던 거 같다. 그리고 알리에서 산 노루발 쓰다가 새 바늘 찍힘 사고가 잠깐 있었는데 그것도 좀 놀라서 미싱에 정 뚝 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러분 미싱은 맘에 드는 걸로 사세요. ^_^ 몇 달을 후회록을 쓰는 거야 진짜. 20년 전 쯤 산 거에 비하면 대혜자인데 나란 똥손 미싱 핑계를 대는거야?

 

미싱 돌리기 싫은 구차한 이유 중 하나가 치과를 치료차 다니는 중인데 굉장한 우울감이 계속 리필된다는 것이다...=_=일단, 무슨 비용이 내가 갖고 싶었던 미싱 가격을 웃도누(.....개미친.....개슬픔). 금도 해야하고 가짜 치아도 해 넣어야 하고 어쨌든 짭 치아 해 넣으면서 절반 정도는 했는데 아오씨 씹을 때 잇몸 아프고 잘 안 갈리는 거 같음. 돈 들인 보람 없음 1위가 치과치료임. 교정도 제발 하지마세요....잇몸 약해지고 후....생니 빼서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그 짓을 한 거지...아오씨 과거의 나를 만나면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말린다 진짜. 잇몸 아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악. 그냥 뭐랄까 삶의 질이 하락하는 거 같음. 괜한 짓 하지마요. 진짜 외모정병 유해함. 교정도 외모정병 중 하나라는 걸 너무 뒤늦게 깨달았음. 그깟 치열이 뭐 대수라고 저 지랄을 했을까 싶음. 고통의 시간만 겁나게 길고 보람 1도 없는 짓거리였음을 흐린 눈 해서는 안 되었는데...후... 과거의 나야 지x 마...교정 하지 마. 여러분도 하지마세요. ^_^a(여러분 나 매우 진지해 치아 교정 거세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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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로 이사갔다가 다시 돌아왔는데....음....백업이나 뭐 그런 건 아직도 지원 안 하려나~?

업로드에 너무 집착하지를 말아야지. 여튼 올리비아 미싱실 지름샷. 어쩌다보니 취향의 그것도 푸르미들 위주로 사 버렸다.

큰 거 보다 작은 게 예뻐 보이는 건 아무래도 더 다양한 색감이라 그런....거겠지? 

 

 

손으로에서도 지른 거 같이 합산. 손으로에서는 원단 하나 사믄서 꽃핀을 샀음. 근데 좀 어쩌다보니 세 세트를 샀더니 아직도 두 세트는 개봉 전이라고 한다. 나는 많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나....초보는 그랴여. 올리비아 미싱실 사면서 가죽용 바늘세트도 하나 샀는데 아직 개시 못해봄. 그리고 가죽용은 9~11사이즈가 없나보더라. 잘 모름. 미싱의 세계 잘 모르겠음. 

 

 

귀엽게 사탕하고 녹색계열 체크원단이랑 펜도 보내주심. 감사히 잘 쓰고 있다. 오른쪽이 구매한 원단인데 색이 예쁜데!!!올풀림이랑 섬유먼지가 좀 많음. 필히 마스크 쓰고 해야하고 그냥 자켓으로 하면 뚱쭝해져서 남은 원단으로는 코트를 도전해야지 싶다. 

아, 참고로 45수~60수 실 위주로 샀다. 인형옷용으로는 저 몇수?!부분이 클 수록 좋다는 거 같더라고요.

써 보니까 실꼬임 같은 건 덜한데 미싱 장력에 따라 끊김 현상은 원단에 따라 생기는 게 확실히 줄어들긴 했음. 재구매 의사!? 당연있다. 덤 실도 왕큰거 주셔서 넘 잘 쓰고 있음. 

 

워째 사진 업로드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 지 모르겠다.... 암튼 섀도우 색 지우고 싶은 마음이 큰 모모꼬. 진짜 섀도우가 너무나도 취향이 아냐

볼터치 립 피부톤 헤어 고양이 같은 눈 다 좋은데 섀도우 이거 너무 심하게 복고에 튀어서 난감하다. 아이라인과의 대비도 쎄서 좀..아쉬움이 남음. 썬탠 삐죽이 흔치 않은데 이렇게 취향 갈리게 만들다니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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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걸 시리즈 사유리 & 니무루루 & 퍼피돌 

아마 얘들도 일전 캐슬 키사라만큼 오래 되었을 듯. 그때는 약간 짐승마냥, 사냥감 모으듯이 괜찮다! 싶으면 막 지르던 시절이라 특이하면 샀던 것도 있었다. 리나 아야 플로라 위주로 모았지만 그 외의 프랜드돌에 열려있던 시절. 하여간 지금도 육일돌에는 열린 마인드임ㅋㅋㅋ 어디 찾으면 있을 과사도 같이 링크 올려봐야지

 

https://aroly.tistory.com/1288

 

카렌더걸 10월의 사유리

11월 14일 이제야 업데이트 합니다 그동안 포토샵이 안되는 관계로 미루다가 그냥^^;; 업뎃하게 되었어요. 다카라에서도 새로운 데뷔를 치른 듯, 뉴페이스의 사유리입니다. 올해 카렌더걸 시리즈

aroly.tistory.com

 

 

 

ㄴ로판 악녀 재질의 니무루루(로 기억함)는 과사가 없었음. 근데 나....나코루루도 있었던 거 같은데? 얘가 나코루루였나 니무루루였나 기억 안 남.

 

https://aroly.tistory.com/1999

 

토토코 차이나 드레스 리나, 퍼피 디폴트 사진

박스는 몽조리 버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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