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커클랜드 10종 세트에 들어있는 파운데이션 브러쉬, 그리고 기존에 구입해 갖고 있던 더바디샵 파운데이션 브러쉬의 나름 간단 비교샷 및 포스팅입니다.
좌측이 커클랜드, 우측이 더바디샵 입니다. 넓이는 더 바디샵이 더 넓직하고 모의 얇기는 비슷하나 언뜻 더바디샵이 가늘다는 느낌이 듭니다. 쓸어주었을 때 스륵스륵 나는 소리는 비슷하며(굳이 말하자면 더바디샵 것이 더 여린 소리가 난달까요. 기분 탓일지도 모릅니다.) 모의 길이는 더바디샵 제품이 더 길어요. 부드러운 느낌에서는 더바디샵이 앞서고 탄력의 강도는 커클랜드사가 좀 더 앞서는 느낌이에요.
솔직히 말해 쓸어주었을 때의 느낌은 비등비등 합니다. 더바디샵이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더 보드라운 듯 느껴지긴 합니다만 계속 쓸어보니 그것도 참 미묘한 거라서 확실하게 말하기 어려운 기분이 든답니다. 더바디샵 브러쉬를 사기 이전이었다면 그냥 이것만 썼겠습니다만, 아직 사용전이라 더바디샵 제품을 계속 사용할지 갈아탈지 단언하기 힘듭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커클랜드 브러쉬가 좀더 두툼한↗ 느낌입니다. 위에서 보았을 때요. 길이와 두께차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사용하게 되면 그때 나름의 느낌을 리뷰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파데브러쉬는 단언코 더바디샵이 1인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커클랜드 것도 가격까지 고려해보면 못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지금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키는 커클랜드가 좀 더 큽니다. 몸매의 차이는 음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커클랜드에 박힌 큐빅이 예쁘고, 더바디샵은 특유의 브랜드로고가 심플하지요? 몸통(브러쉬 대)은 커클랜드가 더 길고 은색 부위 및 모의 길이는 더바디샵이 길고 넓습니다. 이런 차이가 파데를 발랐을 때 얼만큼 확연할 지 궁금합니다. 별 차이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2009/3/17 어느 정도 사용해 본 결과 커클랜드 브러쉬 위주로 사용하다 결국 바디샵 브러쉬 다시 꺼내고 커클랜드를 봉인. 더 돌아가보며 써보게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더바디샵 브러쉬가 조금 더 우월한 고지에 와 있는 것 같다. 물론 바디샵것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커클랜드 꺼로 잘 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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