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이 왔습니다. 저녁 6시가 되면 이웃들이 변신!! 못생겼네요...
처음엔 그냥 순순히 사탕을 드렸지요.. 그런데 주기 싫어지는 순간!
아, 사탕 주는 주민은 따로 있습니다. 즈이 마을 기준으로 게임을 해서 이기면 주는 주민이 둘,
찾아만 가면 그냥 주시는 주민이 하나, 즈이 마을은 셋이 사탕 담당으로 집안에서 안나옵니다.
탈은 귀여운데 이녀석 정체는 안구가...안구가....ㅜㅜ
호박주민들에게 잡혀서 사탕을 안주면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는데요, 지면 점점 누더기가 되어갑니다.
그리고 펌킨에게 사탕 주기 튕겨봐도 그렇게 됩니다.
게임을 진행해갈수록 호박탈이 이렇게 못생긴 썩소를 쓰고있으면 가까이 가기 싫어진다며...
하지만 게임에서 이기면 사탕을 줍니다.
게임하면 사탕줄게 담당 1. 쥰.
참참참! 에서 이겼기에 사탕을 받았습니다. ...아...........대박 귀여워요 ㅜㅜ
참, 이 게임은 설명을 해주기도 하지만 십자키를 이용해서 하는 거에요. 좌우 위 아래를 찍어서 같은 방향이면 이깁니다.
그러나 그 전에 할로윈 아이템(예: 지금 쓰고 있는 늑대탈)을 장착하지 않으면 냉정하게 거절당해요.
고개를 도리도리 하는 거 심한 귀여움.
침 흘리는 펌킨.
사탕 셔틀 담당 부케입니다. 무서워하면서 사탕을 계속 줍니다. (단, 집을 들락날락 해야 계속 줘요)
이제 어느 정도 하다보니 진짜 펌킨과 구별이 용이해져서 피해다닙니다만...
펌킨이랑 말하고 있으면 가까이오는 가짜펌킨들
스쳐만 가도 인연(빨려들어갈 듯 잡혀요)
펌킨이 히어로도 요정도 아닌데 이 효과는....대체
....이렇게 일진 호박들을 단체로...이렇게 에워싸지면 빼도박도 못하고 면대면 들어갑니다.
한놈에게 잡혀있음 나머지 두놈이 아는 척 하며 대기하기 때문에.....ㅜ,ㅜ 망했네요.
진짜는 요기. 심심하니까 유인해봅니다.
바보 펌킨
왜 내려오지를 못하니
은근 재미있어서 올라갔다 내려왔다 계속 펌킨을 놀렸습니다.
그랬더니 난 이것들이 맘에 드는데 비매 아닌 호박가구를 몇개씩 주지 뭡니까....쳇
가까이 있는 호박머리들은 자석에 끌리듯 도망갈 수 없지만 조금 떨어져있으면 걸어서도 도망갈 수 있어요.
아래 상황은 진짜 펌킨과 얘기하고 있는데 풰이크 펌킨이 다가와 대기하고 있죠....도망칠 수가 없어ㅠ
가볍게 하고 자려고 했는데 ...가볍게가 2시간 반..........휴우..오기가 생기더라고요.
이번 펌킨이 주는 비매가구는 이런 게 맘에 듭니다. 당연히 비매
이건 우체국에서 받은 의자
이건 저축왕(?)에게 우체국(?)이 보내는 금고
이번 할로윈 펌킨 비매. 이것도 맘에드는데 하나씩만 주고 끝이더라고요 쳇 ㅠㅠ
이건 그레이스가 줬던 그레이스 가구입니다.
...아래는 비매인지 모르고 팔아버렸거나 당한(?) 리스트 입니다.
바로 위의 티비만 셰리가 준거고 나머지는 모르는 사이 동물에게 뜯기거나 리사이클숍에 팔아버린 비운의 가구들 ㅠㅠ
언제나 하나 받으면 카탈확인을 해야해요...그렇지만 귀찮았어요ㅠㅠ
그 결과 비매를 잃었네요. 쥰네 집에 놀러가서 뜯어낸(?)쇼파 저게 비매일 줄은 ㅠㅠ
해피룸 아카데미에서 15만점 넘었다고 금색 집을 줬어요.
씐나게 10/31에 놀고 이사 보냈을 뿐인데 금방 바로 집터가 생겼네요. 이틀만에.
몬스터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을 뒤로한 채...
그랬다 합니다.
10/1 펌킨이 집근처를 서성거리며 할로윈용 탈을 줍니다.(헬멧 모양 아이콘, 랜덤, 비매아님, 에이블에서 구매가능)
10/1~10/31 콩이네 상점에서 캔디와 벽지나 바닥 중 1개, 가구 1개를 랜덤으로 판매합니다.(카탈가능).
====> 이것들은 기존의 할로윈가구(비매->카탈로 강등(?))입니다.
10/31이 되기전에 편지로 한 번 더 인지 시켜줍니다. (펌킨의 편지가 옵니다)
10/31 18시. 저녁 6시부터 이웃 대부분(?)이 탈쓰고 돌아다니며 이웃 중 셋은 게임 후 "이기면 캔디"팀 2명,
그냥 들락거리면 캔디주는 호구(!) 이웃 1명이 생깁니다.(9자리중 1자리 이삿짐 싼 상태로 8이웃만 자유로운 상태.우리마을 기준)
(+) 마을 주민이 아홉이고 짐싼 이웃이 없는 상태에서는
3명이 집에 나머지가 호박을 뒤집어 쓰고 다니며
바깥의 호박들과 마주쳤을 때 사탕을 순순히 바친다면 집 안에 있는 애들이 싫어하는(무서워하는)탈의 종류에 대한 팁을 줍니다만
팁을 정확히 주는 애는 드문 것 같습니다. 사탕이 넉넉하시면 바깥의 호박들에게 다 팁을 받으실 수 있고, 다만 팁이 겹치거나 혼란을 줄 수도 있어요. 제 경우는 팁이 겹치기 시작하길래(누가 무슨 탈을 무서워한다는 팁을 주는데 그 대상이 겹치더라고요.)
펌킨으로부터는 가구와 헤드에 장착하는 모자, 탈 종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데,
롤리팝 캔디를 가져가면 비매를 랜덤으로 바로 증정, 그냥 캔디는 랜덤으로 할로윈 가구, 비매가구를 줬습니다.
또한 머리에 쓰는 종류를 달라고 하면 자꾸 중복으로 주는 편인 것 같아,
미리 에이블 시스터즈에서 탈 종류를 모두 구비하시는 편이 덜 부아가 치미는 지름길입니다.
....헛갈리죠? ㅜ.ㅜ 으하하.
집 안에 있는 주민마다 무서워하는 탈 종류가 달라요.
무서워하는 걸 쓰고 갔을 땐 롤리팝을 주고(첫 회 한정), 나갔다 다시 들어갈 때마다 사탕을 그냥 1개씩 줍니다. 무서워하는 탈이 아닌 경우엔 비웃음과 함께 강제 게임 고고싱.
할로윈 축제(?)타임에는 할로윈 아이템을 반드시 장착해야합니다.
일반옷과 헤드 아이템은 주민과의 게임에 진 후 누더기로 변하지만(인벤에 안 담깁니다.)
머리에 장착하고 있는 것은 괜찮습니다~
펌킨의 탈은 더 진한 주황(10월중 콩이네서 파는 호박가구와 같은 색감)을 띕니다.
여자애들은 보라색? 호박을 뒤집어 썼고 남자애들은.................그런 거 없습니다. 랜덤 같네요.
다만 이웃들이 뒤집어쓴 호박 얼굴은 매우 펌킨과 다른 모습입니다, 잘 보면서 다니면 피할 수 있어요.
적정 거리 유지면 걸어서도 도망가능합니다만 평소 대화 나누던 거리였거나, 지나가다가 스치면
(나무나 건물에 가려 안 보일 수 있습니다.) 꼼짝없이 캔디를 바치거나 게임을 승락해야합니다.
펌킨과 이웃주민에게 캔디증정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지게되면(펌킨만 사탕을 '안'주면 소용없어요.) 뺏기진 않지만 입고있는 아이템들이 누더기가 되며,
누더기같은 벽지와 바닥을 인벤에 줍니다. 인벤이나 입고있는 걸 뺏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인벤이 꽉 찬 경우는 랜덤으로 갖고 있던 아이템이 깜짝 상자로 변합니다.
펌킨은 랜덤으로 비매와 기존가구를 주므로 굳이 10월중에 가구를 콩이네서 안 사도 됩니다만,
안 샀다가 중복만 주는 통에 시리즈를 못 채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벽지는 2종, 바닥도 2종, 기존 가구는 10종, 새 가구는 안 세어봤습니다....(무책임함)
흠...대충 그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