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모델명은 캐시캣 캐시 멀티 쉬머. 왼쪽이 02호 캐시 오렌지, 오른쪽이 01호 캐시 핑크.
개인적으론 캐시 오렌지가 더 예쁘다. 물론 둘 다 발색전이므로 보기에 그렇다 요 말이지~
카테고리를 어디 넣어야 할지 참....뻘줌하다. 요새 지르는 품목이 대부분 요거다보니 장품이실록에 넣어야할지 택배와쪄욤에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어쨌거나 택배온 후에 찍었으니까 우선 택배에 넣고 나머지는 장품이에 넣어야겠다.(헌데 글 올리고보니 장품이실록 카테고리에 올렸네...택배샷 없으니까 걍 두자;) 요새 지른 게 다 이 브랜드 제품이다보니 이러다 나 캐시캣빠로 내몰림 당하는 거 아니냐며...!!! 근데 케이스고 알맹이고 다 맘에 쏙 드는 걸 우얄꼬. 어쨌거나 질렀으니 도착했도다. 캐시캣 캐시 멀티 쉬머 01호 캐시 핑크, 그리고 글리츠 시리즈 쉬머브릭 지름에 이은 또 하나의 글리츠 시리즈 퀼트 글리츠 섀도우 02호 쉬이즈 스타 되시겠다.

사단의 발단은 항상 이 녀석이다. 물론 최초의 시작은 얘가 아니었지만 이번 지름은 온전히 야를 위한 지름이며 그 결과다. 운송비가 아까워 하나 더 지른다는 게 이모양이 되었으니까라~

이게 바로 이모양. 이런 기스난 걸 보내다니 정말 이모양일세.

게다가 제조년월일 2007년 7월 26일. 나 이런 거 따지는 여성 아니지만 기스나고 가루날리고 있는 거에 이미 마음 상했음. 게다가 여기는 왜!! 배송을 당일에 안하고 꼭꼭 익일에 배송을 하는 거냐며!! 내가 입금 늦게 했냐-_-아주 당돌하다 증말. 내가 어디라곤 말 하지 않겄어...=_= 어쨌거나 내가 사고 싶었던 섀도였던 건 분명하니 가뿐히 참기로 했다.

사진이 별 차이가 없어서 두개묶음으로 걍 업로드.

그러나 요거 봐라~ 빔을 아주 그냥 슝슝 쏴주는 구나. 내가 요것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진작 받았던 02호 캐시 오렌지가 더 예쁜 것 같다. 개인적인 느낌상 동그라미 바탕 색도 캐시 오렌지가 확실히 오렌지계열이란 느낌인데 야는 그냥 보라오팔펄 좀 섞인 히뿌그레한 느낌이다. 그래도 이뿌니까!!!! 용서!!! 요거 적다가 비닐에 덮여있던 브러쉬가 쏙 튀어나왔는데 오!! 브러쉬도 부드러운걸? 어차피 난 브러쉬가 따로 있지만<= 말이다.

그럼 다음 글은 캐시 오렌지와 캐시 핑크의 투샷 되실 것 같다. 카테고리는 장품이 실록으로 궈궈씽임/

아...
이걸 빼먹을 뻔했네...(이런 걸 제일 밑에 올려주는 센스있는 녀성인 나-_,-v



(제목에 이모티콘은 생략하는 센스-사실 생각나지 않으)
택배왔다. 캐시캣 글리츠 쉬머 브릭 01호 핑크 쉬머링과 캐시캣 캐시 멀티 쉬머 02호 캐시 오렌지가! 

이러저러 하고 그러저러한 끝에 토요일에 배송된 요놈은 월요일인 오늘 무사히 상주하였다. 택배샷과 함께 왔쪄염 뿌우~요러고 싶어지네. 지금도 곁에 두고 케이스만 구경질 하여도 요것참 매력적이란 말이지, 싶다. 본 순간부터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만점의 케이스!!!(오늘 택배샷은 두갠데???--a) 고양이 넘후 좋와!!

내가 요 케이스 땜시 요걸 질렀다는 거~ 핑크를 할까 오렌지를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쉬머브릭을 핑크로 하고 야를 오렌지로 낙찰 보았다. 아..며칠을 지새우며 고민하였던지 ㅠㅠ 사실 시작은 캐시캣 퀼트 섀도우를 하늘이네서 발견하게 된 데서부터 오는데 캐시캣 홈이었던가 여튼 요놈을 발견하자마자 나도 몰래 그만 사랑에 빠져부렀으야. 막상은 참말로 뚱하게 생긴 게 묘하기도 해서 확실히 고양이는 고양이란 느낌이긴 한데 이걸 보니 핑크도 갖고싶어졌다.... 얘들은 발색이나 리뷰 좀 볼라고 하니 어찌나 하늘에 별따기인지... 결국 그냥 평소 더 선호하는 오렌지(순전히 케이스*-_-*의 색감 선호로)로 낙찰은 봤지만, 아우웅 핑크도 갖고싶어져...(운송비 쩔어 ㅠㅠㅠㅠ)

쉬머브릭도 상당 괜찮은 색감에 나름 맘에드는 케이스건만 우리 오렌지 고냥 앞에서는 그냥 너는 네모궤짝임. 아직 둘 다 발색 전이라 케이스에 상당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아 우리 고냥이 핑크버젼은 속 알맹이나 케이스나 또 어찌 다를까!!!!? 궁금해져온다. (동굴 안을 헤치듯이 웹사이트를 뒤져봤으나 별 달라 보이진 않던 알맹이. 꽃잎 색만 달라보였는데 실제론 어떨까? 갖고싶다 웡어ㅠㅠ누가 옥션 포인트 좀 노놔주세요~ 할인쿠폰도 좋아요. 조금이라도 절약하고파ㅠㅠ)


실시간으로 해가 났다 구름으로 슬쩍 가렸다 해주시는 자연광 아래서 속살을 드러내는 쉬머브릭



쉬머브릭과 마찬가지로다가 오락가락 해주시는 자연광 아래서 속살 스윽 내비친다.

둘 다 사람들 말마따나 오팔펄 슬쩍슬쩍 보이는데 척 보기에 비교적 최근신상인 캐시는 가루날림이 덜해보이고(테라코타 어쩌고 하던데 @,@) 출시된지 쫌 되어주신 쉬머브릭이는 스윽 손대면 고운 가루들이 자석앞의 철가루처럼 따라붙을 것 같은 색깔 입은 은갈치의 느낌? 물론 은갈치펄은 아니라고 보지만.

둘 다 넘 예뻐서 발색은 천년 후에 할지도... 요새 화장할 일이 없어놔서리.
근데 지금 다시 보니 캐시는 핑크로 더 사도 좋을 거 같다. 역시 핑크바탕일 것 같은데<==얘!
근데 또 의외로 쉬머브릭이 맘에 들어서 오렌지 어쩌고 하는 애 사고싶어질까봐 섣불리 주문하기도 춈...
배송료가 날 엿먹인다는구나~~ ㅠ0ㅠ 배송료만 아니면 크윽... 그리고 사고나면 통장메롱이다 T_T어무이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론, 캐시(멀티 쉬머 캐시 오렌지) 넘 이쁘다. 캐시캣 색조 좋다하던데 기대하겄숴. (예전에 매장누님에게 낚여서 지른 컨실러는 버렸지만... 아 버린 마끼아쥬 블러셔 두개도 아깝네;;; 왜 버렸을까 왜왜왜!! 그 비싼걸 ㅠㅠㅠㅠ징징)아 장품이 콜렉터의 기분을 조금 알 것 같아<-너는 알면 곤란하지~(전적 너무 화려한 걸)

이걸 빼먹을 뻔 했당 나의 센스 넘치지 않는 장난질. 에클닥터와 미친미모 기면중.
아...내 얼굴이 저랬으면 키키키ㅣ키ㅣ키ㅣ키ㅣ키키ㅣ키키. 미모 조금만 나눠주세영ㅠㅠ


출처 ♥ Rose World ♥ | 로즈
원본 http://blog.naver.com/julie7000/20057815968

원 레서피는 위의 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했으나..아무리 밀대로 밀어도 얇아지질 않고 미스터피자 대리점에서 피자도우 돌리는 아저씨 느낌으로 그냥 무턱대고 밀어댈 수 밖에 없어서 손으로 늘려-_-만들었다. 설겆이 감 줄어 조쿠나...

버터도 없고 올리브오일도 없으므로 있는 것 같고만 했는데 내 스타일이야~
원래 피자빵도우도 좋아하는지라(넘버원은 미스터피자! 동네에 생겼지만 생긴 장소가 단골 샤브샤브 칼국수 집이었기 때문에 애증...안감;) 요거 보고 딱 해봤는데 맛있었다. 담백한 게 정말정말 딱인 레서피. 감사합니다(꿉벅)

원 레서피와는 너무 다른 모냥인것은 밀대로 밀어도 얇아지질 않아 손으로 돌려 늘였기 때문. 적당히 부풀어서 더 좋다! 난 맛만 있으면 모양은 따지지 않는 주의기 때문에 후후후... 언제나 그렇듯 후지마루 제빵기 8번모드로 반죽은 10여분 이상 치대주었다. 손으로 하면 밀가루도 묻고 귀찮으니깐여. 제빵기 통의 틀 코팅이 슬슬 벗겨지는 모드인데 이게 다 빵 속으로 들어갔다 생각하면 안조쿠나ㅠㅠㅠㅠㅠ 코팅은 인체에 무해하지 않은 걸로 좀 해주세요...하고 빌어도 안 먹히겠지? 칫.


'요기조기 > 먹고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카퍼지브라우니  (0) 2009.03.24
떡볶이  (2) 2009.02.07
11월 21일 강력분 버젼 촉촉한 초코칩쿠키  (0) 2008.11.27
모카파운드케이크  (0) 2008.11.11
메론빵 및 초코칩쿠키  (0) 2008.11.06




설탕은 레시피에선 200이었던 거 같은데 임의로 140g으로 조절했다. 그래도 초코칩이 들어앉아 있어가 달다............웨......... 호두랑 곁들여서 꽤 든든하다. 강력분마저 사용해서 더 든든하고. 하지만 이로써 버터는 임종을 맞이해버렸다. 휴...베이킹도 쉽지안쿠나. 돈 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도 못 부쳐 먹쥐~~ㅠㅠ





버터 대신 식용유를 넣어서 만든 모카 파운드 케잌~_~ 버터량이 딸려서 사용하긴 했는데 엄....설탕양이 많은지 달아!(무슨 상관??!) 냉장보관 하면 더 맛나지겠지 @,@ 익희~♥ 쌀농부표 통밀가루를 사용했다. 막 완성한 직후 오븐에서 꺼내 자르고 씹었을 때 표면이 살짝 바삭한 것이 박력분이 문제가 아닌 것도 같은 기분이 들어서 돈 생기면; 쌀농부표 밀가루 또 쟁여둘지도 모르겠다. 여기 밀가루가 확실히 좋은 느낌인지라@,@ 왠지 좋음;;(설득력 없그~)


앞으로 레서피에서 설탕량은 기필코 줄여야지비. 음하하; 버터 없이 식용유로 쓰니까 설겆이 하기 편하고 여러모로 간편해서 편리하다. 전에도 대체해서 뭔가 만들었던 것 같은게 기억이 안나누낭;; 그리고 오전에 만들다 왕 실패해서 좌절한(타버렸다-_ㅠ재료가 아깝다그 엉엉엉) 초코 비스코티.

쳇...식힘 과정 없이 해서 그런가 여튼 타버려서 완전 좌절했다;; 쬐끔 남은 아몬드도 써버렸지만 초코칩이 아까워서 눈물이 다 났지는 않지만...<-낄낄



(+) 메론빵 냉장보관했더니 금방 냉장고 특유의 냄새가 밴데다 딱딱해져서 180도 오븐에 10분 정도 구워서 다시 먹었더니 소보루부분도 바삭바삭 한 것이 넘 맛있었다;; 메론시럽 다 써서 이제 못 먹지만 우워. 발효빵은 냉장보관 직후는 맛나지만 하루 이틀이 갈수록 맛없어지는 듯; 그래도 파운드케잌이나 음 확실히 쿠키랑 카스테라는 냉장보관 직후가 젤 맛있는 듯. 주절주절 우워엉~ 피곤하다ㅠㅠ

+ Recent posts